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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의 은퇴같은 게임들 5가지

    들어가며

    러스티의 은퇴 (Rusty’s Retirement)는 색다른 멀티태스킹을 장점으로 내세운 농업 시뮬레이터 게임인데요. 데스크탑 화면에 함께 띄워두고 작업 중간중간에 천천히 봐주면서 플레이가 가능한, 직장인들을 위한 방치형 게임이 유행하는 지금 PC 유저를 타겟으로 한 방치형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한 게임이죠.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쉬엄쉬엄 봐주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러스티의 은퇴. 이렇게 힐링하는 느낌이 드는 이런류의 다른 게임은 없을까요?

    정말 열심히 찾아봤지만 진짜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게임을 찾는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PC게임 특성상 방치형 게임이 많지 않은건 어쩔수 없는듯 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없는건 아니죠. 러스티의 은퇴와 같은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들을 몇가지 추려봤어요.

    러스티의 은퇴와 같은 게임 5가지

    플랫폼을 따로 한정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찾아보았습니다. 러스티의 은퇴처럼 시뮬레이션 요소가 있으며, 도트 그래픽 감성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에 쫓기고 압박을 받으며 하는 게임이 아닌 천천히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들입니다.

    (대부분의 한국인이라면 극효율을 따지겠지만요….)

    스타듀 밸리 (Stardew Valley)

    스타듀 밸리는 도트 감성의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그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게임이에요. 게임은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러스티의 은퇴와 유사한 느낌을 주죠. 플레이어는 농작물을 키우고, 동물을 기르며 마을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경영 요소가 주된 콘텐츠에요. 게임 초기에는 직접 농사를 짓고 자원을 캐야 하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농작물 관리 도구를 통해 점점 더 편리한 농장 운영이 가능해지죠.

    스프라우트 밸리 (Sprout Valley)

    스프라우트 밸리는 귀여운 픽셀 아트 스타일의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이에요. 주인공인 니코라는 고양이가 바쁜 도시 생활을 떠나 외딴 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죠. 이 게임은 자원 수집, 농업, 제작, 탐험을 중심으로 간단한 농업 매커니즘을 통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어요. 복잡한 스토리는 없지만, 약 15시간 정도의 플레이타임을 제공하며 가볍게 즐기기에 딱 좋은 게임이랍니다.

    트래블러즈 레스트 (Travellers Rest)

    Travellers Rest는 중세 판타지 세계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에요. 플레이어는 낡은 주점을 복원하고 맥주를 양조하며 음식을 만들어 번창시키는 게 주목표죠. 주점 운영뿐만 아니라 제작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음료와 음식을 만들고, 농작물을 재배하여 필요한 재료를 확보할 수 있답니다.

    또한, NPC들과의 관계를 쌓으며 판타지 세계 속에서 다양한 상호작용을 즐길 수 있죠. 게임의 편안한 분위기와 픽셀 아트 스타일은 Stardew Valley와 비슷하지만, 주점 경영이라는 독특한 테마로 차별화되었어요.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고 더 복잡한 아이템을 제작하면서 주점을 더 발전시킬 수 있어요.

    포모팜 (PomoFarm)

    PomoFarm포커스 타이머방치형 농장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게임이에요. 플레이어는 토마토 오리가 되어 실제 작업을 하면서 농장을 관리하게 되죠. 이 게임은 포모도로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집중 시간 동안 농장이 성장하고, 휴식 시간 동안 작물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답니다.

    귀여운 픽셀 아트와 다양한 작물, 계절 변화 등이 특징인 이 게임은 가벼운 플레이를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딱 맞아요. 작업과 게임을 병행하며 생산성을 유지하고 싶은 플레이어에게 제격이죠.

    포모도로 기법은 이탈리아의 경영 컨설턴트 프란체스코 시릴로가 제안한 시간 관리 기법으로, 집중력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25분간의 업무 시간인 포모도로 후 5분간 휴식을 취합니다. 포모도로를 4번 실행한 후에는 긴 휴식을 취합니다. 짧은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여 일하기 때문에 의욕을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포모팜은 이러한 방식을 적용한 게임으로 업무 집중 시간을 적용했어요

    그레이브야드 키퍼 (Graveyard Keeper)

    Graveyard Keeper는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어두운 유머가 가득한 게임이에요. 묘지 관리인이 되어 자원을 수집하고 도구를 제작하며 퀘스트를 완료하는 게 주된 목표죠. 이 게임은 농업, 연금술, 자원 관리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시체를 판매하거나 실험하는 등 도덕적으로 애매한 선택도 할 수 있답니다.

    이 게임은 Stardew Valley와 자주 비교되지만, 어두운 테마와 독특한 캐릭터들 덕분에 차별화된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마무리

    이번 글을 통해 소개해드린 게임들은 각각의 매력으로 우리를 힐링시켜주는 게임들이었습니다. 러스티의 은퇴처럼 대놓고 멀티태스킹을 내세우는 게임은 아니지만, 작은 화면에 띄워주고 잠깐 잠깐 플레이해도 충분히 즐길만한 게임들이에요.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이렇게 여유로운 플레이가 큰 매력으로 다가올 듯 합니다. 위에 소개해 드린 게임들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작은 위안을 삼아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