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윈도우를 구매하려다 보면 이런 말들,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리테일, 볼륨,FPP, ESD, OEM, DSP… 대체 이게 뭔 말일까요? 처음 보는 말이라 어려워 보이지 별로 어려울것도 없는 얘기입니다. 오늘은 이 차이점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윈도우 라이선스의 네 가지 분류
윈도우는 사용 환경과 귀속 방식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 FPP (Full Package Product)
- ESD (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 DSP (Delivery Service Pack)
그리고 네가지를 크게 두가지로 나눠서 부르는게 볼륨과 리테일이죠. 일단은 위의 네가지 라이선스가 각각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1. FPP: Full Package Product

윈도우 설치를 위한 디스크와, 윈도우 시리얼 번호를 함께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 특징: 윈도우 설치 디스크(USB)와 정품 인증키를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 장점: 실물이 있어 인터넷 없이도 설치 가능. PC 고장 시 라이선스 이전 가능(한 번에 1대만 사용 가능).
- 단점: 설치 디스크필요.
- 기술지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지원.
💡 설치 USB를 잃어버려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요.
2. ESD: 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
FPP에서 윈도우 설치를 위한 디스크가 빠진 버전!, 윈도우 시리얼 번호만 제공하기 때문에 설치디스크는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요

- 특징: 설치 디스크 없이 인증키만 제공. 구매 즉시 사용 가능.
- 장점: 온라인 구매 후 바로 설치 가능. PC 간 라이선스 이전 가능.
- 단점: 설치 디스크는 직접 만들어야 함.
- 기술지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지원.
💡 디스크가 필요하면 MS에서 제공하는 윈도우 설치 미디어 제작 도구를 이용해 보세요.
3.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브랜드 제조사를 위한 제품이며,OEM은 제조사 하드웨어에 맞게 재구성된 운영체제입니다.
- 특징: PC 제조사에서 하드웨어에 맞춰 설치한 윈도우.
- 장점: 일반적으로 개인은 구매할 수 없고, 제조사 PC에 포함되어 제공됨.
- 단점: PC 메인보드에 귀속되어 다른 PC로 이전 불가. 메인보드를 교체하면 새로운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함.
- 기술지원: PC 제조사에서 지원.
❗ 온라인에서 OEM 키를 판매하는 경우, 비공식 경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의하세요!
4. DSP: Delivery Service Pack
완성 PC에 함께 OS를 제공하기 위한 제품입니다. OEM과 비슷해보이지만 OS재구성이 없다는 특징이 있죠.
- 특징: 완성 PC와 함께 판매되는 라이선스.
- 장점: OEM과 마찬가지로 PC 제조사에 의해 제공.
- 단점: 메인보드에 귀속되어 라이선스 이전 불가.
- 기술지원: PC 제조사에서 지원.
💡 과거 COEM(Commercial OEM)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렸습니다.
리테일 키와 볼륨 키
위에서 설명한 FPP와 ESD는 리테일 키로 분류됩니다. 개인 구매에 적합하고, 라이선스 이전도 가능하죠.
반면, OEM과 DSP는 볼륨 키로, 기업이나 제조사에서 대량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윈도우 라이선스 비교표
| 유통 형태 | 리테일 키 | 볼륨 키 |
|---|---|---|
| 세부 분류 | FPP, ESD | OEM, DSP |
| OS 설치 | USB, 온라인 | 제조사 사전 설치 |
| 라이선스 이전 | 가능 | 불가능 |
| 기술지원 | MS | PC 제조사 |
개인 구매는 리테일 키를 추천!
물론 대량으로 컴퓨터를 구매하는 경우엔 볼륨방식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개인 사용자의 경우도 컴퓨터에 운영체제가 포함되어 있는게 더 편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만, 컴퓨터가 고장나거나, 교체가 필요할 때 라이선스 이전이 불가하기 때문에 교체마다 os비용을 계속해서 지불해야합니다.
윈도우 10 이후 버전은 평생 버전업 지원까지 제공하니, 초기 비용은 조금 높더라도 장기적으로 더 경제적입니다.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PC를 구매하고, 라이선스 이전이 가능한 리테일 키(FPP, ESD)를 사용하는게 훨씬 더 경제적이겠죠.
마무리
윈도우 라이선스의 종류와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이 글이 여러분의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